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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올해 OLED TV용 패널 최대 800만대 출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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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7, 2021, 17:01:56

2020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밝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서동희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패널 연간 출하량이 700만대에서 8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동희 전무는 27일 진행된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며 “800만대 이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광저우 공장을 9만장으로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파주에서 8만장, 광저우 새 공장에서 6만장 등 총 14만장 이상 캐파를 통해 판매 목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장 흐름에 따라 광저우 생산량을 조절하겠다는 설명입니다.

 

철수를 고려했던 국내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 생산은 최근 가격 상승을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동희 전무는 “파주 7세대 공장은 추가 투자 없이 현재 인력과 생산능력 안에서 유연성 있게 운영하겠다”며 “파주 8세대 공장은 IT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612억원, 영업이익 6855억원입니다. 전년 동기와 견줘 매출은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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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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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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