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25일 오전부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모바일 앱 ‘쏠(SOL)’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접속장애는 집합금지 업종 임차 소상공인 대출자가 대거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까지 일부 사용자에게서 지연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5일 신한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오전 10시 40분경부터 접속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서버가 다운돼 한 차례 복구가 됐으나 다시 접속이 지연되면서 일부 사용자는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집합금지 업종 임차 소상공인 대출의 개인사업자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신한은행 앱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경로가 ‘신한은행 쏠’ 밖에 없다 보니 사용자가 몰리면서 트레픽 과부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한 소상공인 대출 이용 고객이 몰리면서 서버가 중단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담당 부서에서 복구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