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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2900도 뚫었다…엿새째 오르며 사상최고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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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4, 2021, 16:01:37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새해 첫 날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학개미는 1조원 넘게 주식을 쓸어담으며 여전한 힘을 과시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오른 2944.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891억원과 1조 285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1조 1851억원 가량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약 7% 가량 오른 가운데 비금속광물도 약 6% 가량 넘게 상승했다. 화학, 운수창고 4.28%, 전기·전자도 3.31% 상승했다. 제조업, 유통업, 기계, 건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증권, 섬유·의복, 의료정밀, 금융업 등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반면 은행, 보험이 약 2%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통신업, 의약품, 음식료품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셀트리온의 3.20% 하락세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 2.47%, 삼성전자우가 1.09% 상승했고 삼성SDI도 6.85% 대폭 상승했다. 또한 SK하이닉스가 6.33%, LG화학이 7.89% 급등했다. 카카오는 1.67% 상승했다.

 

특히 현대차는 8% 넘게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대차가 전기차 출시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 또한 전날 대비 9.20포인트(0.95%) 오른 977.62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이 약 10% 급등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약 7% 넘게 하락했고 셀트리온제약도 약 8% 넘게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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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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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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