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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합정빌딩서 코로나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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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1, 2020, 17:12:22

최초 확진자 나온뒤 해당층 출입막고 방역
방문 고객에 홈페이지·문자메시지로 안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KB손보 합정 빌딩 한 개 층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날(21일)까지 빌딩 전체를 임시폐쇄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KB손보는 합정 빌딩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드러난 지난 18일 12시부터 해당 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한 근무자와 동일층 직원들에 대해서는 전원 자가격리 조치와 코로나 검진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후 추가 검진이 이뤄진 뒤 같은 층에 근무하던 10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합정 빌딩 전체를 임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손보는 업무 공백 등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폐쇄 사실을 공지하고 해당 기간 방문 고객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합정 빌딩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KB손보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며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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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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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 2분기 실적] SKT, 2분기 영업익 37%↓…해킹 사태 영향

2025.08.06 10:02: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SKT는 올해 2분기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유심 교체와 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3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2%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4조33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AI 사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성장하며 2분기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AI DC(AI 데이터센터) 사업은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108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AIX 사업은 B2B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15.3% 성장한 46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AI 에이전트 서비스 '에이닷'은 7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최근 출시한 '에이닷 노트'와 '브리핑' 베타 서비스는 1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SKT는 지난 6월 아마존웹서비스(AWS), SK그룹 멤버사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AI DC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이에 이은 서울 구로 DC가 가동되는 시점에 총 300MW 이상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30년 이후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SKT는 유심 해킹 사태 이후 ▲고객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안심 패키지'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강화 투자 ▲전 국민 대상의 보상 혜택을 담은 '고객 감사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의 일환으로 SKT는 국내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유심 교체를 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입니다. 이 외에도 유심 복제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해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짐페리움(Zimperium)을 전 고객에게 1년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SKT는 향후 5년 간 총 7000억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혁신안'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통신 요금 50% 감면, 연말까지 매월 데이터 50GB 추가 제공, T멤버십 제휴사 릴레이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양섭 SKT CFO는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를 냉정하고 되돌아보고 철저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SK텔레콤의 변화와 도약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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