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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CDP평가서 글로벌 기후변화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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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4, 2020, 13:12:50

세계적인 CDP 탄소경영 평가‘A 등급’ 획득
(주)효성도 ‘A - 등급’을 통해 나란히 CDP 리더십 그룹에 올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효성첨단소재가 세계적인 탄소경영 정보공개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분야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영국에 본부를 둔 글로벌 기후변화 프로젝트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진행한 2020년도 탄소경영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됐습니다.

 

이는 효성첨단소재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참여한 첫 CDP 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됐는데요. A 등급은 기후변화대응 활동, 관련 리스크 관리와 정보 공개가 우수한 소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입니다.

 

올해 CDP 평가에는 전 세계 960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국내 기업은 총 9개 기업이 선정됐고, 이는 상위 3%에 해당합니다.

 

금번 효성첨단소재의 A 등급 선정은 회사 차원의 선제적 기후변화대응 활동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전략체계 수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19.7%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관련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지속가능경영위원회 거버넌스 체계 내 그린경영 위원회와 리스크 관리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관리와 필요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부터 주요 제품의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을 통해 제품 생산 과정 내 환경 영향 수준을 공개해 공급망 내 저탄소 경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향후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는 기후변화대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Zero Emission’을 전략적 방향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배출량 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신소재 개발을 통해 탄소 저감에 앞장서는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 등과 함께 지속가능경영의 한 영역인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기후변화대응, 수자원, 산림자원의 3가지 부문 별 전략 및 활동, 관련 정보의 공개 수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효성도 기후변화관리 프로세스 및 활동 수준이 선도적인 리더십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A, A-)인 A-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효성은 2010년부터 꾸준히 CDP에 참여해 왔으며,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EHS (Environment, Health & Safety)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후변화대응을 포함한 그린경영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과 활동 추진, 관련 리스크 관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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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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