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1년 수익률 9.96%’
미래에셋생명변액적립보험에 탑재된 ‘글로벌 MVP60’ 펀드의 1년 성적표가 공개됐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해 4월1일 출시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60펀드가 출시 1년 만에 9.66%(4월1일 기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MVP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펀드 선택 가이드다. 여기엔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의 흐름에 부합하는 분기별 펀드 선택의 비중을 담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수립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반영해 분기단위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런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구현한 글로벌 MVP펀드는 주식비율에 따라 MVP30, MVP50, MVP60으로 나뉜다.
이중 고객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펀드는 주식과 채권 비율이 약 6대 4로 구성된 ‘글로벌 MVP60’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변액유니버셜보험과 변액연금보험에서 운용 중이며, 이달부터는 변액종신보험에도 글로벌MVP60펀드가 탑재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변액보험상품에서 글로벌MVP펀드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MVP펀드에 가입하지 않았던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본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모델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원클릭에 펀드변경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갖췄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최초”라며 “글로벌 MVP펀드를 통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쉽게 조정하고 해외에 투자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