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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AI, 인공지능 에듀테크 시장 본격 진출…“교육 디지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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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0, 11:10:1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셀바스 AI(108860)는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교육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AI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정통 교육 플랫폼에 AI 등 정보통신 기반 기술들을 접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초·중·고교에서 원격수업이 확대되며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시장이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셀바스 AI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Edu-Tech)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해 왔다. 특히 그동안 개발해 온 기술 중 일부는 교육분야에 이미 활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들은 셀바스 AI가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뷰어(ePub)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열람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능형 학습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자로 선정돼 학습분석 부분의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초등 검정교과서 발행사들과 함께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전자사전 사업분야를 기반으로 토익, 수능 등의 영어 학습을 위한 사용자 데이터 기반 영단어 학습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교과서 전자저작물 개발 및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자들과 교사들의 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교육 컨텐츠,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셀바스 AI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기여 기업’으로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일선 초·중·고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교과서 서비스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재우 셀바스 AI 에듀테크 랩 사업대표는 ”사용자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교육 시장에서 AI 기반 개인별 맞춤형 학습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셀바스 AI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제작 기술과 AI 전 분야의 기술을 교육에 효과적으로 융합해 교육 시장 디지털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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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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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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