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Personnel 인사·부고

이동우 롯데지주 신임 대표 "투자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

URL복사

Thursday, October 08, 2020, 16:10:50

8일 임시주총서 사내이사로 선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지주가 이동우 전 롯데하이마트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롯데지주는 8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동우 롯데지주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이 대표 임기는 2년 5개월로 오는 23년 3월까지입니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이동우 대표를 황각규 전 부회장 겸 대표이사 후임으로 내정했는데요. 이날 주총에서 정식으로 선임됐습니다.  

 

이동우 대표는 이날 "그룹의 포트폴리오와 미래전략을 개선해 지속해서 투자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주에게는) 지속해서 투자하고 싶은 회사를, 직원들에게는 다니기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고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옛말이 있다"며 "이사님, 주주님과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족한 면이 많은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동우 대표는 지난 1986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롯데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롯데월드 대표로 지냈고, 2015년에는 롯데하이마트로 옮겨 2017년까지 롯데하이마트 부사장을, 17년부터 지난 8월까지 롯데하이마트 대표에 올랐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