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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한국금융지주, 카카오뱅크 지분가치 부각에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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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0, 10:09:45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자 지분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날보다 8.45% 급등한 8만4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 상승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30%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 3855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증시 호황으로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이 개선된데다 각종 금융 계열사들도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여기에 지분 33.53%를 보유한 카카오뱅크가 상장을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가치도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2017년 카카오와의 합작을 통해 카카오뱅크를 설립했다. 현재 2대주주에 올라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올 4분기 중 구체적인 상장 준비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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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nf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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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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