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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70㎞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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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1, 2020, 15:09:04

수도와 주요 도시 잇는 주간선도로
코로나19 등 변수 딛고 적기 준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포스코건설은 지난 8월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에 70㎞ 길이의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알렸습니다. 중심도시인 남풀라와 나메틸을 잇고, 수도인 마푸토와 북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입니다.

 

이 구간은 원래 비포장이었는데 이번에 아스팔트 도로로 바뀌면서 여객과 물류운송 소요시간을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대폭 줄이게 됐습니다. 사업재원은 우리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사용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도로를 놓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왕복 2차선인 이 도로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는데,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악조건이 있었지만 30개월의 공사기간을 지켰습니다.

 

기후, 풍토병, 정치적이슈 등 외부요인이 작용하는 아프리카 인프라사업은 공사기간이 종종 지연되는데요. 모잠비크 현지에서 이번 사업이 적기에 준공된 것에 고마워했다고 포스코건설은 전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공사 중에 현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 체육용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현장소장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여러 차례 말라리아에 걸리는 등 공사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사의 첫 아프리카 진출 프로젝트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었기에 적기에 준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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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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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삼양사, 이운익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11.04 11:26:36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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