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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과거 금융은 잊고 미래 직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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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3, 2020, 10:08:36

NH미래혁신리더 Digital 발대식..온라인 진행
全계열사 젊은 직원 선발·참여..‘혁신·변화’ 강조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지금까지 알던 금융은 잊고 미래를 직시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주세요.”

 

최근 금융권에서 디지털과의 융합으로 변화의 바람이 거센 가운데 NH농협금융은 디지털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NH미래혁신리더 Digital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달 31일 농협금융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김광수 회장과 각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미래혁신리더는 은행·보험·증권 등 계열사의 젊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혁신조직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차세대 리더 육성을 목표로 각 계열사 인재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혁신리더들과 금융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사전에 추천 도서로 배포한 ‘아마존뱅크가 온다’을 인용해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농협금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지금까지 알던 금융을 잊고 미래를 직시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미래혁신리더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면⸱비대면을 포함한 옴니채널 방식을 통해 혁신교육, 디지털 연구과제 등을 연말까지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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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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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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