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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글로웍스 “러시아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0만개 수출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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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0, 15:07:4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중앙오션(054180)의 의료기기 유통 부문 자회사 중앙글로웍스는 러시아 기업 ‘MedTechServise’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20만개(약 16억 7000만원)에 대한 구매발주서(PO)를 받아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중앙오션은 중앙글로웍스를 통해 의료기기 유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러시아와의 수출 협의는 그 첫 번째 성과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50만개 규모의 코로나 진단키트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중앙글로웍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구매발주서(PO)를 수신하고 구체적인 공급 방법을 논의 중이고 이번 성과는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 멕시코 등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오션은 지난 6월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바이오와 1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러시아 수출용으로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중앙글로웍스는 비바이오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바이오가 생산하는 신속진단키트의 국내외 공동 판권을 보유 중이다.

 

중앙글로웍스는 향후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공급권 확보와 동시에 PCR 진단키트 부문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비바이오는 지난 3월 신속진단키트 개발과 생산 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임상시험 실시, 식약처 제품 등록, 5월 유럽 제품 등록(CE) 등 해외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 현재 월 150만 키트의 생산 규모를 보유하고 있다.

 

비바이오의 진단키트는 10~30분 이내의 검사시간과 95%에 이르는 정확도를 갖췄다.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한 샘플 수집과 검사가 가능하며 고가의 분석기 또한 필요치 않다.

 

한편 비바이오는 체외진단장비 개발, 설비제작, 원부자재 공급과 기술이전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는 의료기기 전문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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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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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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