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비대면 의료 예약·결제 플랫폼 개발에 착수합니다.
16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으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이병석 세브란스 병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생활결제플랫폼 ‘신한페이판(PayFan)’과 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세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생활금융 융합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