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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재개발 아파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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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5, 2020, 09:06:51

전용면적 59~138㎡, 총 630가구 단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산업개발은 오는 7월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을 분양한다고 25일 알렸습니다.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3가 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8㎡, 총 63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입니다.

 

이 중 362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59세대 ▲74㎡ 197세대 ▲126㎡ 3세대 ▲138㎡ 3세대 등입니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유럽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합니다.(일부/기본 및 유상) 단지 최상층에 고급 펜트하우스가 조성됩니다.

 

일부 세대에는 대우산업개발의 특화평면인 ‘살림착착(주부순환동선)’이 적용되며, 자동열림시스템을 갖춘 오토중문(유상옵션), 넉넉한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단지 중앙에는 선큰을 갖춘 중앙광장과 어린이놀이터, 단지 순환 산책로가 만들고 피트니스클럽,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도보거리에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있고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과 경부고속철도 동대구역과 가깝습니다. 대구 남북을 가로 지르는 신천대로와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도 연결돼 있습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동인동 일대는 중구 중심상권인 동성로상권이 인접해있고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동부시장, 경북대학교병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롯데시네마, CGV 등 문화시설이 있고 중구청, 대구광역시청 등 관공서도 가깝습니다.

 

교육여건은 동인초교와 동인초병설유치원, 경북대 사대부설 중·고교와 가깝습니다. 녹지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과 2.28기념 중앙공원, 신천강변이 조성돼 있습니다.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인근)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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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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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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