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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업황개선 사이클 임박...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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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4, 2020, 09:06:0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하반기부터 MLCC를 만드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 5000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 1조 7555억원, 9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모듈 사업부 부진에도 MLCC와 기판 사업부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상반기 컴포넌트 사업부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무난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버·노트북·PC 등을 중심으로 MLCC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연초 기대했던 스마트폰 업황 개선으로 인한 수요 증가는 나타나지 않은 대신 다른 분야에서 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하반기 스마트폰과 5G 인프라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 MLCC 업황이 추가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운은 “하반기부터는 중국을 중심으로 5G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업황 개선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전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늘어나며 21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 계절적 성수기 영향도 있지만, 주요 전방 산업들이 모두 게선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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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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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한화생명, 피치 신용등급 ‘A’에서 ‘A+’로 올라

2025.05.10 19:33:0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습니다. 새 회계기준 IFRS17 도입 이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종전 'A'에서 등급을 상향한 것입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이 수익성·자본건전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판매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널경쟁력(보험설계사 3만1000여명),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합니다. 해외사업 확대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투자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비한 장기채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 갭 축소 등 적극적인 자산·부채관리(ALM)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보험영업 근간인 조직규모를 확대하고 고객서비스·영업·상품 등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과 같은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연결기준 8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피치의 등급상향은 안정적인 재무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의 대외신뢰도 제고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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