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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1000R 곡률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7’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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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1, 2020, 11:06:16

눈 편안한 1000R 곡률 적용..몰입감 강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는 1일 업계 최초로 1000R 곡률을 적용한 ‘오디세이(Odyssey) G7’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2종(32형·27형)을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오디세이 G7에 적용한 1000R은 화면 중앙에서 가장자리까지 균일한 시청 거리를 제공해 사람의 눈에 가장 이상적인 곡률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이머의 시야 범위를 넓혀 주고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오디세이 G7은 독일의 시험·인증 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시각적 편안함을 보장하는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QLED 커브드 패널 ▲240Hz 고주사율 ▲G2G 기준 1ms 응답속도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성(NVIDIA G-Sync Compatible)을 갖춰 게이밍 모니터 중 최고 사양입니다.

 

G2G(Grey to Grey)는 응답속도를 측정하는 기준 중 하나로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밖에 ▲최대 600니트(nit) 밝기 ▲WQHD(2560x1440) 해상도 ▲HDR 600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 호환 등을 지원합니다.

 

엔비디아 지싱크(NVIDIA G-Sync)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AMD FreeSync Premium Pro)는 고사양 게임 중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테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 줍니다.

 

오디세이 G7은 역동적인 형태의 모니터 전면 베젤과 52가지 스펙트럼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후면 코어 라이팅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모니터 높낮이와 상하좌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도 우수합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1000R 곡률과 최고 사양의 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G7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게이밍 모니터 글로벌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디세이 G7은 출고가 기준 32형이 90만원, 27형은 80만원입니다. 삼성전자는 8월 31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JBL 게이밍 헤드셋 퀀텀 300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연간 금액 기준 17.2%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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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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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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