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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때이른 더위에 보양식·냉방가전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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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8, 2020, 09:05:33

보양식 재료 지난해보다 최대 6.2배 많이 팔려
창문형 에어컨, 린넨남방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매출 ↑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을 앞두고 때 이른 더위로 보양식과 냉방가전 판매가 늘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18일부터 24일 일주일간 보양식 재료, 선풍기, 린넨의류 등 대표적인 여름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6.2배 증가했다고 28일 알렸습니다.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주재료인 ‘백숙용 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배 판매가 늘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도 2.7배 증가했습니다.

 

대표적 봄철 보양식인 쭈꾸미는 6.2배 급증했고 전복 3.8배, 장어 3배 등 수산 보양식의 판매가 고루 늘었습니다.

 

냉방가전도 인기입니다. 탁상용 선풍기는 3배, 최근 필수 계절가전으로 자리잡은 에어서큘레이터는 69% 증가했습니다. 특히 창문형 에어컨은 올해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작년 보다 2.7배 늘었습니다. 회사는 실외기가 없어 창문만 있으면 누구나 설치 가능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바퀴가 달려 원하는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이동식 에어컨’도 19% 증가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볍고 시원한 인견이불은 3.4배, 쿨비즈룩인 린넨남방과 린넨바지는 각각 77%, 25% 증가하는 등 다양한 냉감 소재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위메프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여름맞이 만원의 행복’ 콘셉트로 균일가특가를 진행합니다. 대표상품은 ▲하림 고향 삼계탕 880g ▲베어파우·폴로·DKNY 여름 샌들·슬리퍼 (9900원) ▲강원 수미감자 5kg+5kg(9900원) ▲어퓨 본투비 마스카라 레벨1+리무버패드10+어퓨 딥폼클렌저(9900원) 등입니다.

 

이 밖에도 대추, 밤, 찹쌀 등 삼계탕 재료와 수박, 화채칼 등 화채 재료를 비롯해 린넨 원피스, 밀짚모자, 선쿠션,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 등 여름상품을 1만원 이하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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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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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SK-오픈AI, 메모리·AI DC 초대형 합작…K-AI 구축 가속화

2025.10.01 20:20:2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오픈AI와 메모리반도체 공급과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합니다. 반도체 공급부터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AI 서비스 확산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혁신을 이끈다는 전략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 월 90만장 웨이퍼 소요되는 오픈AI 반도체 수요 대응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SK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D램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장 규모의 HBM 공급 요청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오픈AI의 HBM 공급 요청은 웨이퍼 기준으로 현재 전세계 HBM 생산 능력의 2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AI 가속기(GPU) 확보 전략 실현을 적극 협력하고, 양사 간 협업 역시 지속 확장키로 했습니다. SKT, 서남권에 ‘한국형 스타게이트’…K-AI 구축 드라이브 SK텔레콤은 대규모 DC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 서남권에 오픈AI 전용 AI DC를 공동 구축해 ‘한국형 스타게이트’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 협력은 AI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B2C·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나아가 차세대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솔루션의 시범 운용까지 포함합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전력인프라와 반도체 기술, 풍부한 AI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혁신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합니다. SK 관계자는 “AI DC 협력은 SK그룹과 글로벌 1위 AI 기업인 오픈 AI가 대한민국 AI 대전환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남권 AI DC는 아시아 지역 AI DC 허브로 자리매김해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기반이 될 것이고 SK그룹이 추진 중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과 함께 동서를 연결하는 AI 벨트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전역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AI 경제 동맹 발판 기대…“AI 3대 강국 디딤돌 될 것” SK그룹은 이번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 간 AI 경제동맹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조와 통신 영역에서 강점을 가진 대한민국과 AI 기술의 선두 주자인 미국 간의 협력모델이 상호 보완 및 글로벌 AI 리더십 동맹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CEO는 2023년부터 긴밀히 협력하며 AI 인프라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습니다. 양측은 AI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워크로드 폭증에 대비해 전용 반도체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하드웨어 병목 없는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로운 메모리-컴퓨팅 아키텍처 등 혁신적 AI 인프라 공동 개발을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칩 개발부터 데이터센터 구축·운영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 혁신 협력의 본격적 출발점으로, 글로벌 AI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SK그룹은 AI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혁신 중이며, 올해 8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여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AI 대전환 시기를 맞아 핵심 플레이어로서 시장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빅테크 협력과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K-AI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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