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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1분기 순익 636억원...전년보다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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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4, 2020, 09:05:10

보장성 중심 영업전략 효과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이 올 들어 전년보다 61.6% 성장한 6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동양생명은 13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3월 말까지 매출 1조 857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 5528억) 보다 19.6% 증가한 수치입니다.

 

보장성 영업 중심 전략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63.0% 늘어난 83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올 1분기 수입보험료 중 보장성 보험료의 비중은 약 48%에 이릅니다. 1년 전보다 7.8%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모든 납입 형태의 보험료를 연간으로 환산한 지표인 연납화 보험료(APE)는 2211억원을 나타냈으며, 총자산은 전년보다 4.7% 늘어난 34조 38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보장성 확대 전략을 펼치는 등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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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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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GC녹십자, 분기 매출 6000억원 첫 돌파

[3분기 실적] GC녹십자, 분기 매출 6000억원 첫 돌파

2025.11.03 17:03:51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분기 매출이 6000억원을 넘긴 것은 창립 이후 처음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92억원, 순이익은 181억원입니다. 회사는 알리글로(면역글로불린제제)와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글로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해 올해 분기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C녹십자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해 상반기 수출 물량을 확대해 현지 재고를 확보했으며, 4분기에는 내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준 매출은 ▲혈장분획제제 1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702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입니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로 전환됐고, 헌터라제는 상반기 해외 공급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 누적으로 이미 전년 연간 매출의 96%에 도달했습니다. GC녹십자가 올해 1월 인수한 미국 ABO플라즈마는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조기 개소와 중장기 투자 비용 반영으로 적자폭이 확대됐습니다. 연결 자회사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GC셀은 매출 4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를 줄였고,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웰빙도 각각 264억원, 423억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최근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의 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글로벌 대상포진백신 시장은 약 6조원 규모로, 큐레보는 두 자릿수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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