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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해 1분기도 적자탈출 실패…영업손실 4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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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7, 2020, 17:04:00

해양물량 감소 및 코로나19 따른 조업차질 영향..”수익성 개선 총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삼성중공업이 해양물량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업 차질 영향으로 적자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올해 1분기 500억 원 가까운 적자를 낸 삼성중공업은 LNG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해양 일감도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8266억 원, 영업손실47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해양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15%나 줄어들었는데요. 반면 영업손실액은 2000억 원이 넘었던 전분기 대비 개선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이유는 해양물량이 줄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익률이 저조한 선박의 건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법인의 조업 차질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하면 경상적 영업이익은 적자 470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며 "상선 부문은 LNG선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해양 부문은 나이지리아 봉가 프로젝트 수주 등 일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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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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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레고랜드가 용산에 이사를 왔나?

2025.05.13 17:25:4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깜짝 퍼레이드 이벤트 ‘플레이 팝(Play & Pop-up)’을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레고랜드 개장 이후 서울 도심에서 처음 열린 플래그 퍼레이드 행사로, 시민들에게 ‘놀이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3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달 14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글로벌 놀이축제 ‘레고 페스티벌’를 기념해 진행됐습니다. 세계놀이의 날(6월 11일)을 맞아 전 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춘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레고 페스티벌 대표 마스코트인 다코타 스틸, 악셀 트래시, 엠버 리프 등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과 플래그 퍼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한 어른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놀 권리를!”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어 용산 아이파크몰 내 ‘더 가든’에서 레고 코스튬 공연이 열렸고,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 서약’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이름을 쓰고 ‘웃고, 뛰고, 상상하며 놀겠다’는 약속을 했으며, 동반한 어른들은 이 서약을 지지하며 어린이의 놀이 권리를 함께 응원했습니다. 현장 참여자 전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리는 레고 페스티벌 입장 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권과 놀이 서약서가 제공됐습니다. 김영옥 레고랜드 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서울에서 진행한 이번 ‘플레이 팝’은 놀이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놀이를 통한 학습’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는데, 12만9913개의 브릭으로 만든 대형 ‘레고 하트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체험형 미션을 통해 모든 존을 즐긴 방문객은 ‘놀이 서약’을 남기며 축제의 의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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