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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콘 "코로나19 장기화…다중 체열감지 열화상 카메라 공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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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08:04:01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열화상 카메라 설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인콘이 자체 개발 플랫폼 연동 열화상 카메라 공급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콘은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을 연동한 얼굴인식 체열감지 열화상카메라인 'BP-5G'를 본격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내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공급을 협의 중이다.

 

지난달 코로나19 조기 발견을 위해 국회 추경심사에서 학교 등 교육기관 열화상카메라 지원비가 책정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열화상 카메라 지원비 294억원, 대학온라인강의 활성화 지원비 339억원 등 코로나19 관련 예산 1355억원을 신규 편성해 총 3890억원으로 증액을 의결했다.

 

BP-5G는 얼굴인식 체열탐지 열화상카메라로 고열이 특징인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열 전용 측정 네트워크 카메라다. 출입구 또는 일정 범위 내 다수의 사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체열을 탐지하고 고열의 사람은 체온과 함께 자동으로 알람을 발생시켜 고온의 인원 출입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또 출입 인원과 고온 발생 인원은 별도로 분류해 얼굴 사진과 체온, 출입시간 등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실시간 관제할 수 있으며 관리자 스마트폰에서도 실시간 영상 및 알람 확인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에서 구매 중인 체열탐지 열화상 카메라에 대해서는 인콘에서 독자 개발한 통합플랫폼을 각 교육청에 설치해 담당 학교 고열환자의 데이터를 매일 자동으로 취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별 자동 취합된 고열자들의 데이터는 기간별, 지역별 통계추출 및 관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에도 많은 질병 등을 예방, 차단, 관리할 수 있는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향후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방역' 체제로 넘어갈 시점에서 학교뿐 아니라 공항, 터미널, 공공기관 등 다수의 다중 이용시설에서 필수로 설치 운영돼야 할 시스템”이라며 “국내 교육기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해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을 연동한 열화상 카메라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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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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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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