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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실물 경제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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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0, 09:04: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 증시가 실물 경제지표의 급격한 위축과 실적 둔화 영향으로 하락하자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4% 떨어져 1835.8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1.86% 떨어져 2만 3504.35를 기록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8.7%,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5.4% 급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 경제 위축이 현실화 되자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연준도 베이지북을 통해 필수 품목을 제외한 서비스업종과 대부분의 제조업이 악화되고, 고용과 임금도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어 추가적으로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608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 327억원, 2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다. 특히 전기가스업은 3% 이상 빠졌고 은행, 증권, 금융업, 보험, 통신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기계, 건설업 등은 2% 이상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하락 우위 흐름이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1% 이상 빠진 가운데 LG생활건강,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삼성전자가 내림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LG화학, 삼성SDI는 빨간불을 켰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82% 떨어져 605.29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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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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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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