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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글로벌 통신장비 브랜드 평가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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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3, 2020, 15:04:35

올해 브랜드 가치 79조원 조사.. 브랜드등급 AAA-받아 통신사 중 가장 높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화웨이가 글로벌 통신장비분야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Top 10’, ‘가장 강력한 브랜드 Top10’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파이낸스가 통신업계 150개 기업의 올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분석한 ‘텔레콤 150’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13일 화웨이에 따르면 올해 화웨이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보다 4.5% 증가한 약651억 달러(약 79조 원)로 조사됐으며, 브랜드 등급은 통신 업계 1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AAA- 등급을 받았습니다.

 

화웨이와 글로벌 5G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에릭슨과 노키아는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Top10’부문에서 약27.8억 달러(약3.4조원), 약99억 달러(약12조원)로 각각 조사됐다.

 

보고서는 5G가 통신장비 시장이 올해 크게 확대될 수 있지만, 동시에 극심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화웨이에 대해선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대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습니다.

 

화웨이는 2015년에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글로벌 통신장비 부문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TOP10’에 2위로 처음 선정됐고, 2016년 시스코를 제치고 1위로 등극한 이후 지금까지 5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웨이는 브랜드 파이낸스가 올해 초 발간한 ‘2020년 글로벌 500대 브랜드 연례 보고서’에 10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최근 시장조사기관 델오로가 조사한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에서 화웨이는 지난해 3분기 31.2%에서 4분기 4.1% 증가한 35.3%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5G 계약 건수에서도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화웨이는 91건으로 에릭슨(81건), 노키아(68건)를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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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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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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