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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용호골목시장, 자매결연 체결...지역경제 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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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01, 2020, 12:04:10

매월 둘째 주 ‘전통시장간데이’ 지정
임직원 이용, 부대행사 시 이용 독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정부의 ‘1기관 - 1시장 자매결연’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취지입니다.

 

HUG는 지난 3월 31일 부산광역시 남구의 ‘용호골목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은 전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행사 없이 서면 진행했습니다.

 

HUG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간데이’로 지정하고 용호골목시장 이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내 물품 구매, 부대 행사 시 용호골목시장 상점가 이용을 권장할 계획입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금융의 HUB, 국민을 HUG’라는 비전에 걸맞게 HUG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을 체결한 ‘용호골목시장’은 농·수·축산물과 생필품을 취급하는 108개 점포로 이루어졌습니다. 남구청에 등록된 전통시장 중 네 번째로 큰 중형시장입니다.

 

시장 인근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교통편이 개통돼 있고, 근처에 이기대 수변공원과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 관광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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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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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SK하이닉스, 협력사들과 온실가스 감축 선언…스코프 전 영역에서 저감 계획

2024.05.29 13:33: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들과 손잡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세부 실천 방안을 도출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두산타워에서 '에코얼라이언스(ECO Alliance) 워크숍'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 공동 선언을 했습니다. 에코얼라이언스는 2019년 SK하이닉스가 친환경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연합체로 SK하이닉스와 함께 48개 협력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날 에어리퀴드, 솔브레인 등 28개 회원사가 재생에너지 사용,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을 통한 개별 감축 목표를 발표하며 동참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스코프(Scope) 전 영역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스코프1(직접 배출) 배출량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가스 개발, 공정 최적화, 스크러버 효율 개선으로 저탄소 공정을 실현해 직접 감축하고 스코프2(간접 배출)는 재생에너지 조달, 에너지 사용량 관리로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스코프3(기타 간접 배출) 배출량은 협력사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 수집과 산정 방식 고도화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예정입니다. 회원사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규모는 SK하이닉스 스코프3 주요 원부자재 배출량의 50% 수준으로, 이번 협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코프3은 협력사의 원부자재 공급 과정, 제품이 판매된 후 처리되는 과정 등 사업장 외부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SK하이닉스는 회원사들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ESG 펀드를 운영하고 재생에너지 정부 지원사업 참여 지원, 관련 교육과 워크숍 등도 진행키로 했습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반도체 업계는 공급망 전반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에코얼라이언스를 지속 지원하면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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