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lectronics 전기/전자

LG전자, ‘트루스팀’으로 신가전 시장 정조준

URL복사

Friday, March 06, 2020, 10:03:06

살균기능 강조한 TV 광고 공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의류청정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에 ‘트루스팀’ 기능을 탑재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건강관리가전 수요가 높아진 것에 대응해 트루스팀의 살균기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LG전자 6일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건조기,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트루스팀을 소개하는 TV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해당 광고에서는 의류, 식기 등을 트루스팀으로 살균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LG전자는 “100도(℃) 트루스팀은 다양한 생활가전에 적용돼 살균, 세척, 탈취, 주름완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각종 실험결과에서 나타난 유해세균 제거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트롬 스타일러’의 위생살균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 실험결과 녹농균, 폐렴간균,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롬 건조기’ 스팀살균코스도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세계김치연구소의 실험을 거쳤습니다. LG전자는 “대장균,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하며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대장균 등 식중독 유해균 역시99.999% 제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특허받은 트루스팀이 주는 위생과 편리함 등 새로운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배너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노벨물리학상, ‘양자역학 거시 세계 확장 공로’ 미국 대학 교수 3인 수상

2025.10.07 21:14: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