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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올해 체코공장 물량 확대로 외형 성장 전망...‘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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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20, 08:02: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25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타이어 업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당사는 올해 체코고장의 물량 확대로 적자가 줄어들고 외형이 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6.3% 감소한 457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다”며 “잠정공시로 세부내용 파악이 어렵지만 판매감소가 주 배경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한 타이어 업계와 비교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을 지켜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시장은 수요 부진 속 퍼스트티어와 써드티어 중심으로 양극화 지속 중”이라며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위를 유지하는 업체들(미쉘린, 브릿지스톤 등)과 아직 초고성능타이어와 물량 확대 기회가 남은 업체들(넥센 등)이 상대적으로 실적 선방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넥센의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비교해 과도한 수준”이라며 “타이어 내 최선호주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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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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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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