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라임자산운용, 환매연기 1200억 추가 가능성...모두 1조 6679억으로 늘어

URL복사

Thursday, January 16, 2020, 11:01:04

운용사·판매회사·TRS증권사 참여하는 ‘3자 협의체 ’ 구성 논의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라임자산운용의 추가 환매 연기가 1200억원 가량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환매연기 투자금액은 모두 1조 6679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라임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실사가 완료되는 2월 이후 고객 투자자산 회수 극대화 등 후속조치를 위해 ‘3자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말 기준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연기 대상 펀드는 고객이 가입한 펀드(자펀드) 기준으로 157개 입니다. 이 펀드들은 1개 또는 복수의 모펀드를 편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모펀드는 세 개로 국내 사모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라임 플루토 F1 D-1호’, 국내 메자닌에 투자하는 ‘라임 테티스 2호’, 해외 무역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라임 플루토 TF 1호’입니다.

 

앞서 지난 6일 라임자산운용은 “‘라임 크레딧 인슈어드 무역금융펀드(모펀드)’와 이에 투자한 16개 자펀드(설정액 2949억원)에서도 환매연기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객이 가입한 금액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외부 기관을 통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는 2월 중순경 최종보고서가 제출 돼 실사 결과에 따라 손실 예상금액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라임자산운용은 “기준가 반영과 투자자산 회수에 따르는 문제에 대해 운용사, 판매회사, TRS증권사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중이다”며 “실사가 완료돼 보고서를 받으면 1개월 이내에 그 내용을 알리고 고객들의 투자금 지급시점을 안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배너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