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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트론-야쓰코리아, 전자담배·금연보조제 등 사업협력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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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0, 09:01:3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엔시트론(101400)은 국내 액상 전자담배 전문기업 야쓰코리아와 B2B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엔시트론은 야쓰코리아가 제조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야쓰(YAS)’와 무니코틴 금연보조제의 국내외 유통과 홍보마케팅 등 사업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한다.

 

야쓰는 독자적 기술 특허로 개발된 세라믹 코일을 이용해 액상누수와 역류현상을 전면 차단한 CSV(Closed System Vaporizer, 폐쇄형 시스템) 액상형 전자담배다.

 

야쓰코리아는 지난해 대한상인과 물품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중소마트 4만 700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중동, 아프리카 필립모리스 총판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타오바오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국내외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담배 유해논란과 관련해서는 한국융합연구소에서 액상 안정성 검사를 실시해 독성성분 ‘벤젠’, ‘프롬알데히드’ 등 12가지 독성성분이 미검출돼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엔시트론 관계자는 “야쓰코리아의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은 중증 폐질환 의심물질인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대마 유래 성분 THC,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분기별로 제품에 대한 유해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안전성 문제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건강보조 흡연 디바이스를 납품하고 있는 엔시트론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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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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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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