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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치료제 결과 美 FDA 제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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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6, 2020, 11:01:0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네이처셀(007390)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자가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1, 2a상 임상시험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수령했고 이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미국 1, 2a상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 신경학장애와 뇌졸중 연구소 알츠하이머병, 연관 장애 협회 기준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을 진단 받았는데요. 기존 치매 약을 복용하는 환자를 모집해 미국 내 3개 임상센터에서 수행했으며 줄기세포 또는 위약을 각 2주 간격으로 10회 정맥 내 투여했습니다.

 

네이처셀 측에 따르면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 측면에서 자살위험성평가척도(C-SSRS)가 대조군보다 시험군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는데요. 기존 치매약과의 병용을 통한 특별한 상승 효과는 없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 안전성 측면에서는 이상반응이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사하게 발생했고 실험실적 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활력징후, 신체검진, 심전도 검사에서 유의미한 이상 수치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네이처셀은 현재 차상위 임상시험인 2b상 임상시험의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있는 CRO인 KCRN과의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기존 정맥 내 투여뿐 아니라 척수강 내 병용 투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안전성 확인과 효능을 탐색할 목적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미 FDA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라정찬 박사는 “미국 2b 임상시험에서는 기존 치매약과의 효과 비교와 줄기세포의 효과 확인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따라서 기존 치매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군을 모집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줄기세포 투여방법은 정맥 내 투여와 척수강 내 투여를 병행해 뇌 병소로의 줄기세포 이행을 높임으로서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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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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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LG전자, 글로벌 車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 합류…SDV 파트너십 확대

2025.10.23 10:09: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에스디버스는 GM, 마그나, 위프로 등이 주도해 설립한 업계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오픈마켓 플랫폼입니다. 완성차 업체(OEM)와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어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에스디버스에서 품질기준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맞는 소프트웨어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솔루션의 판매 담당자와 손쉽게 연락도 가능합니다. 판매자의 경우 글로벌 탑티어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을 잠재적인 고객으로 둘 수 있고 실제로 구매 의사가 있는 고객들만 집중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LG전자는 이번 에스디버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전장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전자의 전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S사업본부는 에스디버스에 SDV를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LG 알파웨어' 등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LG전자는 에스디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 및 협력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통합·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안정성 및 보안 향상, 운전자 경험 혁신 등 업계의 핵심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SDV 분야에서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등 인포테인먼트 영역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는 인캐빈 센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텔레매틱스 등 SDV 토탈 솔루션을 갖추는 중입니다. LG전자는 올해 4월 GM으로부터 '혁신적인 전장부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을 새롭게 정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크리에이티비티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기업에 수여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도 수상했습니다.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는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의 영상, 게임, 화상회의 등 콘텐츠 생태계 전략을 소개하며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용자 경험 중심의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다가오는 SDV 시대에 맞춰 검증된 차량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업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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