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라파스, 더마 코스메틱 제품라인 기능성 미백까지 확장

URL복사

Monday, December 23, 2019, 14:12:48

마이크로 콘 패치 기능성 화장품 2종 식약처 심사 완료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라파스(214260)는 마이크로 콘 기술을 적용한 더마 코스메틱의 제품 2종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화장품 심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심사를 완료한 제품은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과 미백 기능성 제품 2종입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9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콘 패치 기술을 적용한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상품화 했습니다. 지금까지 3종의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 인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에 주름개선 제품 1종을 추가하고 새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처음으로 추가하게 된 것입니다.

 

일반 화장품의 경우 기능성 화장품에 대해 ‘보고’를 통해 인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라파스의 마이크로 콘 더마 패치 제품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품으로 품질관련 자료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모두 제출해 심사를 받았습니다.

 

현재 마이크로 콘 더마 패치 제조업체 중 라파스만 기능성 화장품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라파스가 식약처로부터 심사완료 받은 기능성 화장품은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과정에 필수적인 효능성분에 대한 보장, 기술 분석, 임상을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주름개선에 이어 미백까지 기능성 화장품 제품을 확장한 것은 라파스의 의약품개발에 필요한 기초적인 기술력 축적이 한 단계 진전된 것인데요. 마이크로 니들 패치 기술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제품을 통해 신뢰와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임을 알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라파스의 마이크로 콘 패치 더마 코스메틱 제품은 이미 유럽의 화장품 인증, 중국의 위생허가, 브라질의 안비자 외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보건당국으로부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아 판매 중입니다.

 

라파스가 이번에 한국 식약처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친 만큼 기존에 진출한 동남아시아와 유럽, 일본, 미국 시장에 해당 제품의 추가 공급도 원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식약처로부터 심사완료 받은 기능성화장품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시장에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