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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4Q 실적 기대치 부합 예상…‘매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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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19, 07:12: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7일 KT&G(033780)에 대해 제품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4만 3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전년보다 11.5% 오른 2288억원, 22.8% 증가한 32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심 연구원은 “10~11월 국내 궐련 총수요는 전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점유율은 64% 수준”이라며 “수출 담매 매출액(미국제외)은 전년보다 15%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동 수출 회복은 지연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제품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신시장 수출 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해외 담배 법인 매출액은 미국과 인니 판가 인상과 판매 호조로 전년보다 20% 이상 유의미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구시장 수출 우려에도 불구하고 배당 가능 체력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국내 궐련 점유율 상승과 신시장 수출, 해외법인 매출 고성장 등으로 내년 연결 영업익은 전년보다 12.7%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근 자기주식처분결정 공시는 주가에 영향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는 자기주식계좌에서 담배인삼공제회와 공영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증권계좌로 이체하는 단순한 장외매매”라며 “계좌 주체가 다를 뿐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아닌만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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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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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시기 불확실성 커져…기업대출 생산적부문 유입돼야”

2024.05.27 22:20:4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을 경우의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을 만나 "물가의 목표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인하 시기 관련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가 한국은행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는 조용병 회장을 비롯해 16개 사원은행 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용 총재는 "가계대출을 계속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가운데 기업 신용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가계부채와 부동산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은의 외환시장 접근성 제고, 무위험지표금리(KOFR) 거래 활성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프로젝트 등 금융산업 구조개선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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