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르노삼성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홍보 박차…“부산경제 활성화”

URL복사

Sunday, December 01, 2019, 14:12:02

부산서 열리는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 참가..구매 상담 및 시승 제공
트위지, 10월부터 전량 부산공장서 생산..“지역경제 발전 기여할 것”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 르노 트위지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을 진행합니다.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는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르노삼성은 트위지 구매를 독려해 부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평가받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 확대를 위한 자리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이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하는데요. 지난 11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일 부산 이마트 문현점에서 열리는 '2019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에는 르노 트위지를 포함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6종의 초소형 전기차가 전시됩니다. 누구나 트위지에 대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승도 가능합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지사,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전기이륜차 배달라이더협회 등에 트위지를 미래형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적극 알릴 예정입니다.

 

 

또한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르노 트위지가 부산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인데요. 이 캠페인은 지역제품 구매 장려를 위해 르노삼성차가 지난 7월부터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르노 트위지는 올해 10월부터 내수 판매 물량과 수출 물량 모두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지역기업 동신모텍이 생산하고 있는데요. 트위지의 보급 확산이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계속해서 자동차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친환경차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르노 트위지는 환경오염은 물론 도심의 교통난까지 해소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혁신할 이동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르노 트위지는 복잡한 도심에서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입니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고, 차체가 작아 도심 교통혼잡과 주차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의 대안으로 꼽힙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배너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삼성전자, 차세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계획

2024.06.13 14:53: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나노, 4나노 등에 적용되는 차세대 최선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정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고 글로벌 팹리스 AI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객의 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 소개, 메모리반도체와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와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에 대한 사업전략이 제시됐습니다. 또한 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부가 '원팀'으로 원스톱 AI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 서비스를 통한 기술, 서비스 차별화 전략도 선보였습니다. 2나노 공정에 후면전력공급 도입…2027년 1.4나노 공정 양산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에서 BSPDN(후면전력공급 기술, Back Side Power Delivery Network) 기술을 적용한 2나노 공정(SF2Z)을 2027년까지 준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BSPDN은 전류 배선층을 웨이퍼 후면에 배치해 전력과 신호 라인의 병목 현상을 개선하는 기술입니다. SF2Z는 기존 2나노 공정 대비 PPA(공정기술 평가하는 소비전력, 성능, 면적의 영어 약자) 개선 효과뿐 아니라, 전류의 흐름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전압강하 현상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성능 컴퓨팅 설계 성능을 향상 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학적 축소(optical shrink)를 통해 PPA 경쟁력이 추가 향상된 신규 4나노 공정 기술 SF4U도 공개하고 2025년에 양산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2027년에 1.4나노 공정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한 성능과 수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3나노 공정에 GAA 트랜지스터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2022년부터 양산 중이며 올 하반기에 2세대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메모리·패키지와 원팀 협력으로 AI 솔루션 턴키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어드밴스드 패키지 사업을 모두 보유해 고객사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세 개 사업 분야간 협력으로 고성능·저전력·고대역폭 강점을 갖춘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삼성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공급망을 단순화하면서 편의성은 높여 칩 개발부터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약 20%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전자는 2027년에는 AI 솔루션에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까지 통합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 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최선단 공정 기술과 함께 기존 8인치 파운드리 공정 라인에도 PPA와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등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올해 AI 제품 수주 규모는 작년 대비 8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