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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르면 다음주부터 차기 회장 인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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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19, 10:11:22

회추위 일정 한달 앞당겨 진행..조용병 회장 연임 가능성 ‘무게’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을 뽑는 절차를 이르면 다음 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초에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회추위원장은 이만우 사외이사입니다. 김화남, 박철, 변양호, 성재호,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사외이사는 회추위원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현직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기 두 달 전까지 차기 회장 후보를 추천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말인 것을 감안하면 다소 빨리 인선에 들어간 셈입니다.

 

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조 회장 전임자인 한동우 회장이 연임할 때에는 2013년 11월 14일 첫 회의가 있었고 그해 12월 11일에 연임 결정이 났습니다. 회추위 일정을 앞당기려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다만 신한은행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법률 리스크가 변수입니다. 관련 재판은 다음 달 중순경 검찰 구형, 내년 1월 선고가 있을 전망입니다. 조 회장 외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회추위 일정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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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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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파” 협박 글에 4000명 긴급 대피

2025.08.05 17:03:1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천여명의 이용객과 손님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곧 허위로 밝혀졌습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합성 갤러리'에 '신세계백화점 폭파 안내'라는 제목으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주장과 함께 테러를 암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의 작성자는 "오늘 신세계백화점 절대로 가지 마라"며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남대문경찰서는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43분께 신고를 접수하고 서장의 현장 지휘 아래 매장 직원과 고객 모두를 백화점 밖으로 내보내고 현장을 통제했습니다. 경찰특공대와 소방 당국이 함께 실제 폭발물 설치 여부를 수색한 결과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해당 게시글은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 당사는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라며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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