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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소폭 약세...미중 무역합의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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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1, 2019, 09:11:3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주말 미중 무역합의 내용 혼선에 영향을 받은 모습입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떨어진 2131.05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뉴욕증시는 0.02%가 올라 2만 7681.24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정부의 단계적 관세철회 발표를 부인했지만 1단계 미중 무역합의 서명 계획과 일부 관세 철회 가능성까지 부정한 것은 아니기에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18억원, 10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개인은 113억원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등이 2% 이상 오르며 강세입니다. 통신업도 1% 이상 오름세입니다. 반면 증권, 건설업, 운수장비, 기계,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의약품 등이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내림세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등이 1% 이상 빠졌습니다. 현대차는 보합으로 장을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31% 떨어진 662.55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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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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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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