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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미중 무역협상 서명시기 지연 우려로 6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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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7, 2019, 09:11: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서명 연기에 따른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24%) 떨어진 2138.94를 가리켰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07포인트(0.00%)가 떨어져 2만 7492.56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중국이 아직 1단계 무역협정의 내용과 서명 장소 합의에 최종 도달하지 못했다”며 “무역합의 서명이 다음달로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 당국자는 유럽 또는 아시아 지역들이 서명 장소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미 대통령이 희망했던 미 아이오와주와 알래스카주는 선택지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관은 367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172억원, 192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입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이 1% 이상 빠지며 장을 시작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LG화학 등이 약세입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는 1% 이상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NAVER,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이 강세입니다.

 

업종들은 하락 우위 흐름입니다. 전기전자(0.84%), 제조업(0.48%), 철강금속(0.34%), 비금속광물(0.42%), 화학(0.27%), 음식료품(0.12%) 등이 약세입니다.

 

반대로 전기가스업(0.66%), 의약품(0.55%), 운수창고(0.40%), 통신업(0.44%), 섬유의복(0.42%), 보험(0.17%) 등이 약세입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54포인트(0.08%) 내린 669.1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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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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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AI’ 팀에 네이버·업스테이지·SKT·NC·LG 선정…“K-AI 이끈다”

‘국대 AI’ 팀에 네이버·업스테이지·SKT·NC·LG 선정…“K-AI 이끈다”

2025.08.04 15:50: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정부가 주관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국가대표 AI' 개발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가한 15개 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상의 5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사업에서는 참여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선정된 5개 정예팀들은 모두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AI)과 같이 수준 높은 인공 지능 모형(AI 모델)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증명됐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 확보하고자 하는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의 본질을 지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오픈소스개발·확보한 인공 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다른 기업 등이 상업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는 국내 인공 지능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인공 지능 서비스 개발 촉진, 우리 국민들의 인공 지능 접근성 증진 등에도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5개 정예팀은 모두 국가기록원, 국사편찬위원회, 통계청, 특허청, 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 및 전문서적, 시험문제 등 국가 데이터를 공동 구매 및 가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 모음(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도 지원합니다. 또 1576억원 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정부 예산으로 확보한 컴퓨팅 자원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부에 GPU를 임대해 줄 공급사로는 SKT와 네이버클라우드가 선정됐습니다. 인재의 경우, 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연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비 심의·조정 단계 등을 거쳐 5개 정예팀의 사업 범위, 지원 내역 등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 외 참여팀들에게도 평가의견을 제공하여 향후 각 팀의 발전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후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 초에 5개 정예팀과 협약을 체결한 후 각 정예팀이 희망하는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올해 말까지 개발·확보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 말 1차 단계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4개팀으로 압축합니다. 5개 정예팀들에게는 “한국형 인공 지능 모형(K-AI 모델), 한국형 인공 지능(K-AI) 기업” 명칭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선정된 5개 정예팀의 실력은 물론, 참여한 모든 정예팀의 열정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라며 "본 사업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인공 지능'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업·기관들의 도약, 자국 인공 지능(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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