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특징주] 팍스넷, 강세...시진핑 블록체인 굴기에 ‘Shh’ 기술력 부각

URL복사

Monday, October 28, 2019, 09:10:4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팍스넷이 장 초반 강세다. 중국이 ‘블록체인 굴기’에 나서면서 자회사인 그리다체인이 최근 확보한 관련 기술 등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팍스넷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53%(390원)이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40% 이상 수직 상승하며 1만달러를 넘어섰다. 시 주석이 블록체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시 주석은 “중국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표준화에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긴밀히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그동안 중국이 암호화폐를 금지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암호화폐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글로벌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지도자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 표명을 하자 의미가 크다고 받아들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중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암호화폐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자 팍스넷의 블록체인 자회사 쉬(shh)코리아의 전하진 대표는 “중국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블록체인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블록체인을 근간으로 하는 암호화폐 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대표가 이끌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메신저 쉬는 최근 블록체인 메신저의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지난 15일에는 iOS 베타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다. iOS에 앞서 론칭된 ‘쉬’ 구글 안드로이드 앱은 소셜 카테고리 인기 차트 급상승 앱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6월, 1개 단지서만 집들이…서울 전셋값 상승세 ‘꿈틀꿈틀’

2024.05.22 15:08:46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오는 6월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2만59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물량인 4만2306가구와 비교할 경우 1만6366가구 줄은 수치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5029가구, 지방은 1만911가구인 것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2만4948가구, 1만7358가구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인천의 입주 예정물량이 크게 줄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1299가구, 인천은 339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수치였던 4946가구, 1만2454가구 대비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입주 예정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총 1만335가구로 전년 동월(7548가구)보다 증가하며 서울, 인천과는 대조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는 안양시 비산동 '평촌 엘프라우드(2739가구)', 광주시 초월읍 '힐스테이트 초월역 1·2BL(1097가구)', 화성시 장지동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공공분양, 1227가구) 등입니다. 서울의 경우 강동구 길동 '강동 헤리티지 자이(1299가구)'에서만 입주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1503가구)', 미추홀구 주안동 '더샵 아르테(1146가구)', 남동구 간석동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746가구)' 등 정비사업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에서 집들이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방은 대구(2540가구), 부산(2128가구), 충북(1945가구), 전남(1431가구), 경남(1053가구), 울산(967가구), 경북(703가구), 광주(144가구) 순으로 입주 예정물량이 많았습니다. 대전, 강원, 전북, 충남, 제주, 세종은 입주 예정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통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을 경우 전세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공급규모가 물량이 어느 정도 있을 때와 비교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주거공간 마련에 있어 선택의 폭이 줄게 되고 결국 수요세가 늘 수 밖에 없어 가격 흐름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1개 단지에서만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서울의 경우 전세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부동산R114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R-One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0.30%로 11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 별로 세분화했을 경우 보합을 기록한 강동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가격이 모두 올랐습니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재고아파트 매물 소진과 입주 물량 감소로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입주물량이 1만가구 이상을 기록한 경상남·북도 등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입주가 몰림에 따라 전세가격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