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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파트너사 상생...“수수료 4%·1주 정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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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8, 2019, 09:10:38

내달 1일부터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신설..서버비 면제·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등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위메프가 파트너사와 상생을 위한 지원 정책을 대폭 늘린다.

 

위메프는 내달 1일부터 파트너사 입점 혜택을 강화한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이하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위메프에 신규 입점하고 상품을 등록하는 파트너사에게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월 9만 9000원)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지원 등 4대 주요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신규 입점 후 28일부터 ‘위메프 파트너 2.0’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달 1일부터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4%를 적용한다. 예를 들어 카테고리 기준 수수료가 10%라면 신규 파트너사들은 판매액의 6% 상당의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정산 기한도 1주일로 단축한다. 이에 따른 이자비용이나 수수료도 전혀 없다. 자금흐름이 중요한 판매업자들의 현금화를 빠르게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신규 파트너사가 위메프 입점 후 빠르게 안착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신규 파트너사에 시범적으로 수수료 인하와 빠른 정산 혜택 서비스를 진행한 후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위메프는 상품 등록 플랫폼도 개편했다. 위메프 파트너사들은 다른 이커머스 쇼핑사의 양식을 위메프 시스템에 그대로 붙여넣기만 해도 편하게 위메프에서 상품을 등록, 판매할 수 있다.

 

아울러 ‘위메프 파트너스’ 웹사이트를 마련, 신규 입점한 파트너사들에게 ▲매출 향상 꿀팁 ▲판매부터 운영까지의 교육자료 ▲매출 성장 성공스토리 등 판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김동희 위메프 영업본부장은 “신규 입점 파트너사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파트너사가 위메프에서 간편하게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위메프와 파트너사가 함께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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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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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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