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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페루 광구 매각으로 신규투자·배당재원 확보-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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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30, 2019, 10:09: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30일, 메리츠종금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이 E&P 페루 광구 매각을 확정하면서 비효율 자산 매각을 통한 신규 투자와 배당재원이 확보된다는 점을 들어 긍정적 주가 전망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페루 소재 2개 광구는 아르헨티나 석유기업 플러스페트롤에게 매각했다. 그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이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수요 전망치 하향과 공금우위 원유 수급을 감안하면 장기 저유가 기조가 불가피하다”며 “E&P 광구사업은 유가 변동 민감도가 가장 높아 저유가 기조에는 매력도가 감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은 EV베터리 투자 가속화로 연간 생산능력이 올해 4.7Gw, 오는 2020년에는 20Gw, 2021년에는 6Gw로 증가할 예정”이며 “올해 DPS는 8000원을 추정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재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가 가속화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메리츠종금증권은 재무구조와 배당여력 악화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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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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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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