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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쿠팡보다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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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1, 2019, 10:08:49

이마트 다이알비누·온더바디 슈퍼보타닉 바디워시, 쿠팡보다 각각 34%·50% 저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마트가 내놓은 초저가 프로젝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에 해당되는 주요 상품들의 가격이 초저가의 선두주자 격인 쿠팡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출시한 상시적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다이알 비누 골드(113g*8개입, 3900원)는 개당 가격이 487.5원으로, 쿠팡에서 판매 중인 다이알 비누 골드(113g*22개입, 1만 4420원)의 개당 가격(655.45원)보다 34%(168원)가량 저렴했다.

 

온더바디 슈퍼보타닉 바디워시(900ml)도 쿠팡과 비교해 저렴했다. 이마트는 이 제품을 2900원에 출시했는데, 쿠팡에서 구입 가능한 동일 제품은 4350원으로 이마트 대비 50%(1450원) 비쌌고 배송 기간도 약 2주가 걸렸다.

 

이밖에 72색 색연필(9900원)도 쿠팡에서 검색 가능한 최저가 상품에 비해 약 50% 정도 저렴했다. 다만, 워셔액(1.8L)의 경우 쿠팡 최저가 상품(1130원)이 이마트 상품(1350원)보다 약 20%(220원) 쌌다.

 

이마트가 1일부터 선보이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바탕으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을 말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같거나 유사한 품질의 상품에 비해 가격은 30~60% 가량 저렴하며, 한번 가격이 정해지면 가격이 바뀌지 않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에 1차로 와인, 다이알 비누 등 30여개 상품을 선보인 후, 올해 200여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품을 늘려 향후 500여개까지 초저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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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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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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