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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플러스, 태양광 발전소 6·7호기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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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22, 2019, 14:07:37

광주 본사서 행사..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신호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대유플러스가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간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마쳤다.

 

대유플러스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장덕동 위니아대우 본사에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 준공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대유플러스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행사에는 대유플러스 등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임원단과 KT 등 관계사, 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가 참석했다.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전라도 광주 위니아대우 물류창고 건물 지붕에 총 2.4MW 규모로 지난 3월에 착공됐고 이달 준공을 했다. 전기 생산 규모는 월간 약 280MWh 이상이다. 광주광역시 2800만 가구 이상이 1년 쓸 수 있는 양이다. 연간 이산화탄소 1300여 톤을 감축하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에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대우, 대유플러스, 대유금형이 참여해 주요 원자재 공급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했다. KT는 설계와 구매·시공을 담당하는 EPC 사업자로 참여했다.

 

KT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KT-MEG 관제센터에서 발전소 정보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태양광발전소 운영현황을 원격 관제하고 발전 효율 저해 요소를 사전 검출해낸다. 앞서 KT는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 EPC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준공한 대유태양광 발전소 6·7호기는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소로 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자동차, 전기차 충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광주 소촌동에 대유태양광 발전소 1·2호기 첫 준공 이후 자체적으로 총 3.8M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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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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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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