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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024 대권후보”…인니 차기 대통령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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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15:07:25

5년 중임제 조꼬 위도도 대통령 이후 후보 15명 분석 주목

 

인더뉴스 박명기 기자ㅣ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차기 대통령 후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인도네시아는 5년 중임제를 선택하고 있는 만큼 조꼬위 대통령은 더 이상 출마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뚜렷하게 선두에 나선 인물도 없는 상황이다. 앞으로 5년 간 누가 선두로 올라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매체 데일리인도네시아는 3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LSI(Lembaga Survei Indonesia) 소속 연구원 룰리 악바르가 5년 후 대권 후보군을 리서치했다고 전했다.

 

룰리 악바르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만 5년 후에 후보가 될 수 있는 인물들을 예상해 보았다. 14명은 이미 드러난 인물들이다. 마지막 후보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채 있지만 갑자기 부상하게 될 제2의 조꼬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LSI가 지난 2일 발표한 2024년 대선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성정치인 또는 정치가문 출신 인물들로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Gerindra) 총재, 아이르랑가 하르또노 골까르당 총재,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국민각성당(PKB) 총재,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 민주당 대표, 뿌안 마하라니 인력개발문화조정장관, 산디아가 우노 등이다.

 

두 번째 그룹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경력을 쌓고 있는 인물로는 리드완 까밀 서부자바 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 중부자바 주지사, 코피파 인다르 빠라완샤 동부자바 주지사 등이 있다.

 

고위공직자로는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부디 구나완 국정원(BIN) 원장, 띠또 까르나비안 경찰청장, 가똣 누르만띠요 전 통합군(TNI) 사령관 등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제2의 조꼬위가 있다.

 

현재 집권당인 투쟁민주당(PDIP)은 2024년 대선에 제2의 조꼬위가 나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PDIP 관계자 에바 꾸수마 순다리는 3일 현지 언론에 “제2의 조꼬위(next Jokowi)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에바는 제2의 조꼬위는 당내 인사도 국회의원도 정치명문가의 일원도 아닌 인물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14년 대선 때도 정치명문가의 자제이거나 기성정치인들이 후보로 나섰지만 마지막 승자는 기존 정치 그룹에 속하지 않는 기업가 출신 정치신인인 조꼬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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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pnet2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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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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