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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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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0, 2019, 14:07:58

3대 질병 진단비와 입원∙수술비, 경과 기간에 따라 보장액 증가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환 진단비와 입원∙수술비를 체증해서 보장하는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을 가입시점부터 3단계로 나눠 경과기간이 지날수록 보장금액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난다. 단계별 기간은 10년이다.

 

제 1보험기간(계약일부터 10년 경과시점 계약 해당일 전일)에는 가입금액을, 제 2보험기간(10~20년 경과시점 계약 해당일 전일)에는 2배를, 제 3보험기간(20년~만기시점)까지는 최초 보장금액의 3배를 보장한다.

 

아울러 ‘뇌혈관질환진단특약’에 가입한 다음 뇌출혈∙뇌경색∙기타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허혈심장질환진단특약’을 통해서는 급성심근경색증∙특정허혈심장질환∙협심증으로 진단 확정 받는 경우를 보장한다.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은 1형(무해지환급형)과 2형(순수보장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형보다 저렴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 30년 보장도 선택 가능하다.

 

또 동양생명 특정 종신보험의 계약자가 이 보험에 계약자나 피보험자로 가입하는 경우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가입기간 경과에 따라 진단비를 체증해 효율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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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기자 jc@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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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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