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Logistics 유통

이케아 코리아, 직원 500명 채용한다

URL복사

Monday, July 08, 2019, 11:07:02

‘연말 오픈 예정’ 이케아 기흥점 채용설명회 개최
오는 25일까지 원서 접수..9월부터 순차근무 예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이케아 코리아가 연말 오픈이 예정된 이케아 기흥점에서 근무할 직원을 모집하기 위한 채용설명회를 연다. 채용 규모는 약 500명이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5일,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이케아 기흥점 채용설명회’를 열고 올해 말 오픈 예정인 이케아 기흥점의 채용 정보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 100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오는 연말 오픈을 목표로 총 5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세일즈(판매), 물류, 이케아 푸드, 고객지원, 운영지원 등 채용이 진행될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직접 만난다.

 

직원들은 부서와 직무, 지원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이케아에서 일하면서 느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이케아 코리아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 세션을 통해 이케아가 추구하는 기업문화, 인사정책 등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입사 지원서는 모두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채용 예정 직무는 풀타임 정규직과 주당 16, 20, 25, 28, 32시간 등 5가지 근무시간 선택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이다. 특히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은퇴자,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한 발 일찍 시작하려는 학생에게 탄력적 근로 형태를 제공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근무 시간에 상관 없이 모든 직원들에게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계약 형태와 무관하게 동일한 기준으로 보수를 책정, 지급하고 있다. 즉, 계약 형태나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성동제 이케아 기흥점 인사 담당 매니저는 “사람을 중시하며 모든 직원을 인재로 여기는 이케아의 인사 정책에 따라, 스펙보다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과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성장하려 한다”며 “홈퍼니싱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흥이 넘치는 이케아 기흥점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SKT 해킹 대응, 유심보호서비스 우선”…삼성 나서고 정부도 “신뢰”

2025.05.01 18:12:3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 서버 해킹 사태와 관련 삼성그룹 등이 ‘유심보호서비스’ 적극 가입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SKT 가입 임직원들에게 1차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안내했고 주한미군 등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 '유심 기변'을 차단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을 다른 단말에 끼우게 되면 유심 기변이 일어나게 되는데 유심보호서비스는 사용자의 유심과 단말을 페어링해 만에 하나 복제된 유심이 다른 단말에 끼워질 경우 연결을 차단합니다. 유심을 활용한 복제전화를 제작하는 ‘심스와핑’과 이로 인한 개인정보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진행한 SKT 해킹 공격 사태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하며 “SKT가 시행 중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는 경우 이번에 유출된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불법적 행위를 하는 심스와핑이 방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나름대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T는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에 해킹 사태와 관련해 유심보호서비스의 효과 및 대응 상황을 안내하는 ‘FAQ’를 게시하며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의 보안장치이다”고 설명했습니다 SKT 관계자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을 통해 유심 복제, 휴대전화 도용이 차단된다”고 말했습니다. FDS 시스템은 불법 유심으로 복제 전화를 만드는 것을 방어하는 시스템으로 모든 통신사에서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복제 전화가 만들어져 두 개의 동일한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접근하게 되면 원본 휴대폰을 제외한 복제 전화를 FDS 시스템이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SKT는 또 유심 교체 물량 부족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로 유심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유심포맷’ 기술을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적용해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도 교체에 준하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유심 교체가 새로운 유심으로 교체하는 하드웨어적인 방식인데 비해, 현재 개발 중인 방식은 고객들이 보유한 기존 유심 정보를 소프트웨어적으로 변경함으로써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경우 기존 물리적인 교체 대비 앱 재설정 및 데이터 백업 등이 수반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교체 소요시간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심포맷도 매장을 방문해 유심변경과 관련한 시스템 매칭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또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동시에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5월 중에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