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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고객 아니어도 대출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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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1, 2014, 10:08:51

LIG손보, 연이율 6~16%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 선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이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우량기업 임직원을 위한 중·저금리형 대출 상품 ‘LIG 우량직장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LIG손해보험의 가입 고객이 아니더라도 우량 기업체(상장사·외감법인·공공기관·학교, 병원 등)1년 이상 재직 중인 4대보험 가입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시중은행의 대출한도를 모두 소진했더라도, 2금융권에 신용대출이 없다면 연 6~10%(최고 16.13%)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상환이지만, 신용등급이 좋으면 만기일시상환도 가능하다. 원리금균등상환의 경우 대출기간은 1, 2, 3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만기일시상환의 대출기간은 1년이지만 신용등급을 유지하면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LIG손해보험 홈페이지(www.LIG.co.kr)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본인의 대출 가능 한도와 금리를 24시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창구 방문 없이 LIG손해보험 융자콜센터(1544-9110)를 통해 전화대출이 가능하다.

 

한현규 LIG손해보험 개인융자팀장은 직장인의 부채상환 부담을 줄여보자는 차원에서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평균 대출금리가 20%를 넘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 시장에 실질적인 10% 내외의 중·저금리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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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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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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