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진은혜 기자] 롯데건설이 해외 근무자를 위한 핸드북을 발간했다. 롯데건설 측은 자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에서 근무한 직원의 경험담도 핸드북에 담았다.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해외 근무자 및 출장 임직원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근무자와 출장 임직원이 해외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매너와 에티켓을 실천함으로써 현지에 적응하고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롯데건설은 자사의 주요 전략 국가와 진출 예상국가 10개국을 엄선해 핸드북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국가별 개황 ▲문화적 주의사항 ▲발주처 비즈니스 특성 ▲비즈니스 에티켓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관공서 특성 등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국가별 전문가의 자문과 다년간 해외에서 근무한 직원들의 경험담도 핸드북에 수록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들의 소양 개발과 롯데건설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