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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대표이사, 영업현장 돌며 취임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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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05, 2014, 14:08:05

우리아비바생명, 조직정비 후 영업활성화 위한 현장경영에 박차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용복)NH농협금융 편입 승인 후 한 달여 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희망퇴직을 통한 조직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아비바생명은 또한 NH농협생명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실시한 전 직원 설명회를 통해 통합의 배경, 절차, 통합 후 기대효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복 사장은 지난 월례 조회에서 “NH농협생명과 통합 전까지 우리아비바생명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조직 안정과 영업활성화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상내년 상반기 NH농협생명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우리아비바생명은 조직정비와 통합 준비를 진행해 가고 있다. 김용복 사장은 이를 위해 취임 직후부터 전국 20여개 지점을 방문해 영업 가족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 경영 행보를 진행 중이다.

 

CEO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경영을 통해 위축된 영업력을 끌어올리고 내부 분위기를 재정비하고 있는 것.

 

김용복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농협의 경영철학과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농협 가족으로 융화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야 한다지금의 힘든 시기는 최고의 생명보험회사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포석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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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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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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