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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손보업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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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2, 2013, 12:08:11

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층 환자에 매년 10억원 3년간 지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손해보험업계가 보건복지부(장관 진영) 및 한국의료지원재단(이사장 유승흠)과 함께 중증화상 등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문재우)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회의실에서 저소득 중증화상환자 및 골절손상환자를 위한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나눔경영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보사 대표이사로 구성·운영 중인 협의회다.

 

이번 사업은 손해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의료사각지대로 내몰리기 쉬운 저소득 환자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주고,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3년간 지원하게 되며, 지원규모는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실무는 의료지원 전문 모금기관인 한국의료지원재단에서 수행하게 되며, 9월중 재단 홈페이지(www.komaf12.org)를 통해 지원사업의 개시를 공고하고 의료기관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중증화상환자, 골절환자, 손상환자로써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20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전문의 등의 심사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중증화상환자는 1인당 연간 1500만원 이내, 골절 및 손상환자는 1인당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입원비, 외래의료비, 성형재활의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부는 물론이고 민간차원에서도 보다 더 활발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민관협력을 통한 의료비지원사업이 잘 수행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이 주변의 아픈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기업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겠다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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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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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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