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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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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20, 2019, 09:06:59

예비맘 위한 태교 금융상품..최고 연 2.60%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KB국민은행은 예비맘을 위한 태교 금융상품인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은 아이와 교감하는 10개월의 여정을 함께하는 임산부 특화상품이다. 상품의 적용이율은 최고 2.60%(계약기간 12개월, 우대이율 0.8%p 적용 시)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월·일 단위로 출산예정일 등에 맞춰 만기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국 국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내 아이를 위한 280일 적금 가입고객에게는 예비맘의 감성을 담은 우대이율과 전용화면이 제공된다.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 앱 등 비대면 전용화면에서 아이의 태명과 예정일을 등록하면 연 0.1%p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용화면에서 각기 다른 9개의 육아준비물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미지별 정해진 금액이 적금계좌로 입금되고, 입금 횟수에 따라 최고 연0.3%p 우대이율도 받을 수 있다. 임신 기간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상태와 체크 포인트를 담은 가이드도 제공된다.

 

상품 가입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가입자에게는 ‘아가방앤컴퍼니’ 공식 온라인몰에서 최종 판매가격의 20% 할인쿠폰과 3만원 면세점 선불카드와 트래블키트, ‘하나투어’ 태교 여행을 위한 여행상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모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티마크그랜드호텔 스위트룸을 특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선착순 호캉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통해 예비맘들이 아이를 기다리는 280일 동안 행복한 설레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 및 생애 이벤트 발생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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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기자 freshm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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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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