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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관간담회서 자율주행차 등 5G 산업 육성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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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6, 2019, 17:05:57

서울 페이토 호텔서 개최..민원기 제2차관 참석
5G V2X·자율주행-스마트시티 등 전략산업 대상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정부가 자율주행차 등 5G 핵심 산업 육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V2X와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민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간담회에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

 

5G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유·무선망으로 차량과 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도로 등이 연결돼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5G+ 전략 10대 핵심산업 중 하나다. 자율주행차와 스마트시티도 5대 핵심서비스에 포함돼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8일 발표한 5G+ 전략 후속 조치다. 5G V2X와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분야 경쟁력 확보에 바탕이 되는 민관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5G+ 전략과 5G V2X·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정책 추진 현황 ▲5G 융합서비스(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 ▲5G 기반 스마트시티 활성화 방안 등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5G V2X 인프라 환경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 확보와 표준화 주도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5G 기술에 기반한 대규모 자율주행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스마트시티 분야에 대해서는 세종 5-1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같은 국가시범도시를 지능형 CCTV, 드론, 자율주행차, 실감형 콘텐츠 등 5G+ 산업·서비스 테스트베드로 조성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됐다.

 

민원기 제2차관은 “5G V2X,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분야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민관 협력과제 발굴과 규제 개선 등 시장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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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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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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