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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1분기 매출 연결기준↑ 별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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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6, 2019, 18:05:29

해외법인 실적 반영돼 연결기준 실적 올랐지만 업계 불황으로 별도기준 실적 낮아져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롯데제과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연결기준으로 2018년 1분기보다 22.5% 늘었지만 별도기준으로는 3.4% 감소했다.

 

롯데제과는 전자공시시스템에 1분기 보고서를 지난 15일 올렸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4917억 6829만원, 영업이익은 151억 1745만원이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4012억 5284만원)은 22.5% 늘고 영업이익(112억8389만원)은 33.9% 증가했다.

 

반면 별도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3671억 8182만원이다. 영업이익은 97억 8223만원이다. 각각 2018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3801억 4798만원·115억 1445만원으로 각각 3.4%·15%씩 줄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카자흐스탄·벨기에·파키스탄 등 해외법인 실적이 1분기부터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인들은 롯데지주에 속해 작년까지만 해도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다.

 

별도기준 매출·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선 제과업계 전반에 이어지는 불황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제과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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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hope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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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GC녹십자, AI 머신러닝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2025.11.06 14:54:5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GC녹십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을 AI 기반으로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 부족으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세계혈우연맹(WFH)과 유럽 혈우병 치료 표준화 위원회(EHTSB)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관절 건강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방 요법은 관절 출혈을 줄이는 핵심 치료법으로, 3세 이전에 시작할 경우 정상적인 관절 기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국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세 미만 소아 환자 중 예방 요법군의 관절병증 발생률은 7%에 불과했으나, 필요시 치료군은 45%에 달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 환자 대상 연구에서도 예방 요법군이 연간 출혈 빈도와 삶의 질 지표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내 중증 혈우병 환자의 약 70%가 관절병증을 겪고 있지만 예방 요법 시행률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에 GC녹십자는 약 20년간 축적된 국내 혈우병 환자의 실사용 빅데이터(Real-World Big Data)에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환자별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그린모노’, ‘그린진에프’ 등 자사 혈우병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이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회사는 내년까지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투고할 예정입니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I&Data Science) 센터장은 “왑스-헤모(WAPPS-HEMO)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는 2022년부터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를 통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에 따른 최적 투여 용량과 간격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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