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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택시 운전자도 77세 운전자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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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03, 2014, 10:07:35

LIG손보, 가입문턱 낮춘 ‘LIG매직카운전자보험Ⅱ’ 출시

[인더뉴스 이은정 인턴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병헌)은 가입 기준을 대폭 완화시킨 운전자보험 신상품 ‘LIG매직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개인택시나 화물차·트럭 등 영업용 운전자들도 일반 운전자와 동일한 플랜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도 최고 77세까지로 확대됐다. 만성질환인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도 간편 심사제도를 통해 별도의 심사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 중 사고로 구속되거나 검찰에 공소제기 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대 500만원 범위 내에서 실손 보장한다.(, 약식기소 제외)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최고 3000만원을, 확정판결 된 벌금형도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화상 진단비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도 함께 보장이 가능하다. 교통상해 50%이상 후유장해 시에는 남아 있는 보장보험료에 대해 납입면제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최소 3년부터 최대 20년까지 연만기 또는 70, 80세 또는 100세까지 세만기로 설정할 수 있다. 18세부터 7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박연우 LIG손해보험 장기기획팀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받는 영업용 운전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고령자·유병력자 등의 고객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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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인턴 기자 lejj366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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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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